포대화상#게송#미륵조사#布袋和尙1 포대화상(布袋和尙) 게송(偈颂) 포대화상 게송 一鉢天家飯 발우하나로 천 집의 밥을먹고 孤身萬里遊 외로운 몸 만리에 노닌다. 靑目覩人少 푸른 눈은 사람을 보는 일 없고 問路白雲頭 길을 물으니 백운의 끝이더라. 騰騰自在無所爲 늠름하고 자재하여 하는일 없으니 閔閑究竟出家兒 한가롭고 한가로와 출가한 장부일세. 若覩目前眞大道 눈 앞에 참된 도를 본다 하여도 不見纖毫也大奇 티끌만큼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의. 我有一布袋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가碍 허공에 걸림이 없어라. 展開邊宇宙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하고 入時觀自在 오므리면 관자재로다. 彌勒眞彌勒 미륵 참 미륵이여 分身千百億 천백 억의 몸으로 나투어 時時示市人 때때로 시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市人自不識 시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我有一布袋) 허공.. 2022.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