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도4 이타적인 삶에 대한 생각의 전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게 당연하다. 나 또한 그렇게 살고 있으며 그게 좋고 나쁨 대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관점의 전환을 통해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삶의 목표가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즉 이타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인 사람들에게는 현재의 세상은 경쟁 없이 자기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매우 좋은 상황인 것 같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복을 쌓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인 것이다. 항상 나의 안위만을 위해서 살아가고자 할 때, 진정으로 이타적인 삶을 살기 좋은 이 세상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바꿔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타적인 삶.. 2022. 9. 14. 포대화상(布袋和尙) 게송(偈颂) 포대화상 게송 一鉢天家飯 발우하나로 천 집의 밥을먹고 孤身萬里遊 외로운 몸 만리에 노닌다. 靑目覩人少 푸른 눈은 사람을 보는 일 없고 問路白雲頭 길을 물으니 백운의 끝이더라. 騰騰自在無所爲 늠름하고 자재하여 하는일 없으니 閔閑究竟出家兒 한가롭고 한가로와 출가한 장부일세. 若覩目前眞大道 눈 앞에 참된 도를 본다 하여도 不見纖毫也大奇 티끌만큼도 기이하게 여기지 않의. 我有一布袋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虛空無가碍 허공에 걸림이 없어라. 展開邊宇宙 열어 펴면 우주에 두루하고 入時觀自在 오므리면 관자재로다. 彌勒眞彌勒 미륵 참 미륵이여 分身千百億 천백 억의 몸으로 나투어 時時示市人 때때로 시속 사람들에게 보이나 市人自不識 시속 사람들이 스스로 알지 못하더라. 나에게 한 포대가 있으니, (我有一布袋) 허공.. 2022. 9. 5.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의 한자성어. 본문 盡 : 다할 진 人 : 사람 인 事 : 일 사 待 : 기다릴 대 天 : 하늘 천 命 : 명령할 명 《삼국지(三國志)》의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에서 유래한 말이다. 중국 삼국시대에 유비(劉備)의 촉(蜀)나라가 오(吳)나라와 연합하여 위(魏)나라와 적벽(赤壁)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촉나라의 명장 관우(關羽)는 제갈량(諸葛亮)으로부터 위나라의 조조(曹操)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예전에 그에게 신세진 일이 있어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결국 관우는 화용도(華容道)에서 조조의 군대를 포위하고도 퇴로를 열어주고 달아나게 하였다. 제갈량은 다 잡은 적장을 살려준 관우를 처형하려 했지만 유비의 간청으로 그를 살려주면서 다음.. 2022. 9. 5. 미륵부처님 사랑과 행복의 화신 미륵부처님을 그려보았다. 워낙 그림 실력이 없어서 유딩 수준의 스킬이지만 그래도 보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나고 하루가 행복해진다. 매일 매일이 힘들고 전쟁과 같은 순간들이지만 이렇게 한번이라도 크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조금 더 그 하루가 행복 할 수 있지 않을까? 2022. 9. 5. 이전 1 다음